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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헝거마케팅! 한정판 마케팅으로 우리의 구매욕구를 높이다!

우리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알쓸직잡!

이전 포스팅의 넛지 마케팅에 이어서 두 번째 마케팅 기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우리도 언젠가 회사생활의 시사상식왕이 되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가 모두 아는 이야기 일 수 있지만 한 번씩 정리해 보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마케팅 용어는 바로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한정판 마케팅을 부르는 용어입니다.

 

★ 헝거 마케팅(Hunger Marketing)

 

"헝거 마케팅은 희소 마케팅이나 한정판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한정된 물량만 판매하여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높이거나 자극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정된 물량만 만들어서 한정된 곳에서 판매하는 마케팅으로 의식적으로 잠재고객들을 배고픔(hungry)의 상태로 만들어서 고객에게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마케팅 전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높은 수요량보다 적은 공급을 제공하여 언제나 상품 부족 상태, 즉 헝거 상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소비, 경제체제에서 가장 기본적인 이론인 수요와 공급의 이론의 틀을 깨서 마케팅 기법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품이나 제품의 희소성을 의식적으로 높여서 소비자들의 수요 욕구를 증대시키는 그런 수요 심리를 이용하는 시장 조절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헝거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하여금 제품이나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판매로 이어 지끔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재고관리에도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반면, 소비자들이 즉각 제품을 구매할 수 없으며, 시기를 놓치게 되면 불편함이나 제품, 브랜드에 대한 불만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중함을 기하고 마케팅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출처 : 이마트, 이마트 펭수 한정판 장바구니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정해진 수량의 제품이나 상품만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헝거 마케팅은 밴드왜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밴드웨건 효과는 유행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데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이고 다른 제품이나 상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는 품질과 가격을 기본으로 매출 목표와 소비자의 한계점 사이의 간격을 예의 주시해야만 성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처 : 나이키, GD 신발

그럼 소비자들이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를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1. 남들이 없는 것을 가졌다는 심리적 만족감

     --> 이는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높으면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구매하는 요즈음 사람들의 소비패턴과 닮아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이유입니다.

 

 2.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의 소장가 치성

    --> 요즈음은 팬슈머 제품이 유행을 하듯이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은 소장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 예로 지난번에 나이키에서 GD와 함께 콜라보로 기획한 1만 원 후반대의 운동화가 몇십 만원대로 중고나라에서 구매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면 그 가치는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출처 : 해태제과

이 헝거 마케팅의 가장 큰 예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허니버터 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허니버터 칩은 대란이 일정도로 엄청난 이슈와 인기를 끌었었죠. 또한 제품이 한정 생산이어서 사람들이 어떻게든 비싼 돈을 주고서라도 먹어보고 싶은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켜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본 제품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허니버터 칩은 어떠한가요?

시장에서 엄청 싸게 살 수 있죠? 

그럼 이 헝거 마 마케팅, 즉 한정판 마케팅을 실시한 후 어떻게 그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어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려한 마케팅 플랜이 세워져야만 헝거 마케팅 이후의 재고나 제품이 대한 인식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