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K-Beauty 의 성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어제부로 저의 블로그인

평범한 직장남의 리뷰 블로그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기존에 포스팅하였던 직장인들이 알았으면 하는 시사상식 중에서 일부 분을 나누어서

직장인들이 필수적으로 알았으면 하는 내용만을 포스팅하는 카테고리를 개설했습니다.

 

사실 이 카테고리를 개설한 이유는 일반 적인 시사상식을 알려드리는 정보성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가 한번쯤은 그 정보를 통해 필터링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주제들을

포스팅하고 싶어서 따로 카테고리를 나눠놓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더 많이 담긴 포스팅은 이 카테고리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제가 뷰티 제품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 블로거로 K-Beauty를 빼놓고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한번 우리가 K-Beauty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우선 K-Beauty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2010년 K-pop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그 후속타로 K-Beauty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는데요.

사실 K-Beauty는 그전부터 한국 드라마가 세계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에 작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케이뷰티, K-Beauty는 한류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한국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이르는 신조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동경하여 인기 연예인들의 화장법을 따르고 배우려는 문화 현상이 K-Beauty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요즈음은 이런 일부 스타들의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반인들의 화장법과 미용법들까지도 해외에서 

인기가 있고 선풍적으로 문화창조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도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그렇다면 갑자기 K-Beauty가 해외에서 반응을 보였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K-Beauty는 기초제품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였습니다.

기초제품은 화장품 산업에서도 기술이 집약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기초 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몇몇의 화장품 기업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질 좋은 스킨케어 제품이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제품들이 일부 마케팅과 한류의 바람을 타고 해외에 영향을 미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단순하게 스타가 써서 K-Beauty가 인기를 끄는 것이 아니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혹시 물광피부, 한 듯 안 한듯한 화장법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한 명의 스타인 송혜교로 인해서 큰 인기를 얻게 된 화장법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화장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력과 제품이 뒤따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K-Beauty는 장기간의 노력과 연구의 결정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의 가치를 갖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K-Beauty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우리 K-Beauty를 제품이 아닌 문화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화장법, 그리고 메이크업이나 헤어케어 등의 여러 가지 Beauty 기법들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여러 방면에서

   활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우리가 기초 케어 제품을 잘 만드니 그 제품만 수출하면 K-Beauty 산업이 성장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 아닌

   k-pop의 문화를 만들어 낸 것처럼 K-Beauty를 가지고 독자적인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것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출처 : pixabay 사이트

 2. 기초 케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 팔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K-Beauty를 선도하는 화장품들은 대부분이 기초제품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make-up 제품의 기술력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세계의 다양한 색의 needs를 만족시킬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기초 케어 카테고리뿐만 아니라 make-up, body/hair care 부분까지 확대하여 우리의 기술력을 세계 표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기본기가 갖추어져야만 1번에 서 제가 말씀드린 문화를 선도하고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한 예로, 우리나라의 샴푸가 중국시장에 가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인들은 씻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며, 아직 샴푸까지의 hair care의 needs가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한국에서 잘 팔린다는 이유로 기초 hair care 제품이 아닌 기능성 제품을 수출하였고 그래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포기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사람들에게 샴푸라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주고, 알려주고 난 다음에 그리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려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중국의 상류계층만을 타깃으로 진출한 K-Beauty시장이었고, hair care 시장이었지만,

 이렇게 제품을 먼저 팔려고 하는 것이 아닌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를 창조해 내려고 하는 점에서 중국이라는 대륙이 움직였고, 전 세계가 움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K-Beauty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수많은 과제들과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온 것처럼 우리의 저력과 우리의 기술력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K-Beauty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할 수 있지 않을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우리 K-Beauty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

우리 평범한 직장인 여러분들도 꾸준한 뷰티관리 실천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평범한 직장남의 눈으로 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