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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책 ,사회, 여행 ,시사 리뷰

[책리뷰 - 더 메세지] 세번째 이야기, 봄이오는 것은 오리가 제일 먼저 안다 - 항상 노력하고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 지고

봄은 무르익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책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더 메세지, THE MESSAGE 를 리뷰하고 있는데요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은 한챕터가 매우 짧습니다.

 

각 회사의 CEO들이 해주고 싶은말들을 잘 정리해 놓은 느낌의 책이기 때문에

시간이 날때매다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책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이책이 다른책들과 다른 장점은

챕터별로 나에게 주는 느낌이 메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의미만을 부여해 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던지

그 이상의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세번째 이야기  "봄이 오는 것은 오리가 먼저 안다" 챕터 입니다.

 

 

저는 이부분의 챕터를 제 생각으로 정의하는데 조금 오랜시간이 걸린것 같습니다.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저는 

노력과 미래, 노력을 통한 미래를 바라보는 힘이 필요하다 라고 정의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책을 통해서 그 내용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챕터에서는 73세의 대만 자전거 회사의 경영자가 나옵니다.

중국을 자전거로 일주하고, 대만을 자전거로 일주하는등의 노력의 대가라고 할수 있는데요

대만의 세계 최대 자전거 메이커 자이언트의 창업자 류진뱌오의 이야기 입니다.

류진뱌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업도 인생도, 자전거와 같다고

 페달을 밟으면 나가지만 밟지 않으면 넘어지진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가려는 노력을 끝없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대체 무슨말일까? 한참을 여러번 본것 같습니다.

그 다음 줄에 답이 있기는 합니다. 미래의 중요성을 말하고자 한다 였습니다.

현재를 결정하는 것은 미래다. 미래를 예상하고 대비하는것이 바로 현재의 존재 의미라는 것입니다.

류진뱌오가 좋아하는 말이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싸우라" 라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항상 무언가를 준비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저는 해석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항상 준비하고 이를 통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것은 사람의,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요?

항상제자리에만 머물러 있으면 발전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너무나 잘 아는 결과 인것 같습니다.

이책에서는 류진뱌오의 자이어트 회사가 초기에 OEM 업체였다가 자이언트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게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성을 다시금 말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OEM을 통해서 성장하고 있음에도 미래에 대한 걱정을 통하여 브랜드를 준비하였다고 써있는데요

이부분은 우리가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몇%를 R&D에 투자하는등의 일들이 그런일들이 아닐까요?

 

우리 자신도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은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다 똑같은 이유에서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 노력은 하고 있지만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걱정만 한다고 되는것은 없으니까요

너무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노력하다는 것이 쉽지않고 그것이 지속된다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류진뱌오회장은 미래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1. 내의와 무관하게 결정되는 대세

2. 나 스스로 만들어 가는 미래, 즉 창의력과 노력으로 만드는 미래

 

여기서 류진뱌오의 경영일생은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이었다고 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무엇을 준비하느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에 했다는 말이

바로 "봄이 오는 것을 오리가 먼저 안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늘 물속에 발을 담그고 있는 오리가 강물이 따뜻해지는 것으로 봄을 읽는 것처럼, 기업가는 늘 산업 동향을

민감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이걸 우리의 인생과 우리 직장인의 생활에 접목시켜보면 이렇게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사회에

우리가 트렌드를 빠르게 익히고 트렌드와 함께 생활해 나가야 한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 트렌드를 내가 만들어 가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류진뱌오회장은 마지막도전이 자전거에 문화를 입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전거를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니라 건강한 삶과 공해 없는 사회를 만드는 수단으로 재정의 한것이라고....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무언가를 새롭게 정의하고 그것을 하기위해서 노력한 적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구절인것 같습니다.

 

이챕터의 마지막에는 류진뱌오 회장의 어록 한가지를 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수비만으로는 골을 넣을 수 없다.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보다 공격에 들이는 힘이 커야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라는 구절입니다.

 

 

이말은 무슨말일까요... 저는 이말도 곧 노력을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지말고 미래를 위하여 나를 계속 발전시켜라 라는 말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그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하기까지가 너무 힘든게 문제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챕터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챕터였던것 같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항상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그런 너무나 진부한 내용의 글이지만

이런 생각을 내가 언제한번 진지하게 해본적이 있던가? 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챕터였던것 같습니다.

 

제 포스팅이 너무 진지한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짧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더 재미있는 내용을 가져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항상 내일을 준비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