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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책 ,사회, 여행 ,시사 리뷰

젠더 뉴트럴! 남녀의 성벽을 허물고 중립의 가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우리 평범한 직장인, 직장남분들과 제 블로그의 이미지에 맞는 뉴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 생겨나면서 정말 많이 알아야 할 것들도 있고,

또 예전에 유행하였던 것들이 다시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유행으로 번지는 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예전부터 우리의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던 양분되어 생각하던 생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NEW Trend 주제는 젠더리스 트렌드, 젠더 뉴트럴(Gender Neural)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젠더 뉴트럴은

" 남녀의 구분 자체를 없애고 중립적으로 본다는 뜻으로 사람 자체로만 생각하려는 움직임을 뜻합니다.

   기존 우리의 고정관념이었던 성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을 표현하고 성에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 삶을 영위하려는 트렌드가 반영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니섹스라는 단어와는 달리 남녀 구분 자체를 없앤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중립성을 지향해 사람 자체로 본다는 것이 어떻게 생각하면 더 맞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젠더 뉴트럴에는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기조가 여러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성역할에도 기존 틀을 벗어나서 자신을 표현하고 성에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가치가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젠더 뉴트럴은 초기에 패션과 뷰티분야에서 시작된 트렌드이지만 요즈음에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비롯하여 기업의 업무나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젠더 뉴트럴이란 단어가 생겨나기 전부터 우리의 남녀의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대두되었었고, 그 사회적인 이슈도 논의가 많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유리 장벽이라는 것이 남아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의 신장을 위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또 역차별이라는 단어가 생겨나서 사회적인 이슈가 생겨났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젠더 뉴트럴이란 트렌드는 이렇게 서로간의 성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녀의 성을 구분짓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는 중립적인 성향을 갖고 모두가 같은 사람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성이라고 남성이라고 정해진 가치를 구현해야 하고 발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위해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젠더 뉴트럴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여러 분야에서 이러한 트렌드는 반영되고 있습니다. 남성들에게도 화장하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고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코르셋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나라의 젠더 뉴트럴에 대한 이슈는 소비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트렌드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카브랜드 : 출처 : 라카 브랜드 홈페이지

그 예를 하나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라카(LAKA)라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제도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된 브랜드 입니다.

라카 제품 : 출처 : 라카 브랜드 홈페이지

"한 사람의 아우라를 단순하게 설명해 낼 수 없듯이

모두의 아름다움을 하나의 경계선으로 구분할 수 없듯이

우리의 입술색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듯이

 

 라카는 모든 제품에 대해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여성과 남성 모두의 룩을 제안하며, 뷰티에 대한 오랜

 관성을 깨는 즐겁고 실용적인 브랜드입니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개성, 우리의 개성과 가치를 위한 브랜드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런 브랜드가 생겨나는 것이 우리의 소비패턴의 변화의 결과를 대신해 주는 결과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라카의 제품 설명을 보면 남녀의 성별 자체가 없고 남성이던 여성이던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델 또한 남, 녀 모두가 함께 같은 제품을 바르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남녀의 성별에 구분을 없애고 중립의 가치를 위하는 젠더 뉴트럴의 가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카라는 브랜드의 정신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요.

매우 인상적이어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남겨 드립니다.

 

" 자기다움을 통해  아름다워지는 사람들은

  정해진 룰 안에서 자신을 완성하지 않고 룰 밖에 서서

  자신을 표현합니다. 그들은 타인과 경쟁하는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차별화시킴으로써

  아름다움의 숙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집니다.

  마치 단 하나의 브랜드처럼."

 

이 글을 읽으면서 저는 나의 브랜드는 무엇일까? 나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요즈음의 트렌드를 소개해 드리면서 나만의 가치 나만의 개성이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과연 내가 원하는 가치와 나를 표현하는, 내가 원하는 그 진정한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 모두 나만의 브랜드를 찾는 오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