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마이프렌즈. 인생의 중간에서 나를 뒤돌아 볼수 있게 해준 명작!

주말에 티브이를 보다가 제가 예전에 너무 감명 깊게 봤던 드라마가 재방송을 하더라고요.

정말 최애드라마를 꼽으라면 이 드라마를 꼭 이야기하는데요.

오늘은 이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드라마 제목은 바로

"디어 마이 프렌즈"입니다.

TVN에서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만든 드라마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주말에 티브이에서 하는 것을 보고 저는 다시 처음부터 쭈욱 정주행 했답니다.

정말 눈물도 흘리고 생각도 많아지게 되는 그리고 한편으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웃음이 지어지는

그런 드라마인데요.

출처 : TVN 디어마이프렌드 페이지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우리 평범한 직장남 여러분들도,

잠시 나 자신과 나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쉼표 같은 하루가 되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해서

몇 가지 명대사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명대사를 보기 전에! 이 드라마는 OST가 최고였죠.

그중에서도 전 린 노래가 너무나 좋았었는데요.

www.youtu.be/MJym9hB74C8

노래도 한번 쭈욱 들어보시면서 영상미를 한번 다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나 연기력도 뛰어난 드라마여서 보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출처 : 디어마이프렌즈 드라마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는,

 

"우리는 모두 시한부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은 한때이다"

 

이 문구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하고 살고 있는 것인가? 에 대한 물을 음 던질 때,

나는 무엇을 대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준 드라마 문구였어요.

모든 주인공 각각이 자신의 삶과 인생에 고된 폭풍을 견뎌내고 그 자리에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껴야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요즈음같이 각박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그리고 과거로부터 만들어진 나의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 순간인지를 생각해주게 되는 문구여서 최고의 문구로 뽑아 보았습니다.

 

출처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 중

이 장면에서 저는 정말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던 부분인데요.

나문희, 극속의 정아가 본인의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장면이었는데, 너무나 아름답게 그려진 것 같아서 

명장면, 명대사로 뽑았습니다.

 

"누군가 그랬다.

 우린 다 인생이란 길 위에 서 있는 쓸쓸한 방랑자라고.

 그리고 그 길은 되돌아갈 수 있는 길과 절대 되돌아갈 수 없는 두 갈래 길로 분명히 나눠져 있다고.

 어떤 길은 이미 지나쳐왔어도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되돌아갈 수 있어서

즐거운 설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찬란한 희망이나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길은 이미 너무 멀리 와서,

혹은 이미 돌아가는 길이 가로막혀 되덜아가려야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이 돼버리기도 한다.

 

살면서 아무리 경험 많은 어른이어도 이 세상에 내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경험은 그 누구에게나 단 한 번뿐...

그래서 슬픈 건 어쩔 수 없이 슬픈 것.... 늙은 딸이 늙은 엄마를 그렇게 보냈다..."

 

긴 대사인데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 한숨에 읽힌, 그리고 끊어지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생이란 너무나 심오한 이야기여서 그리고 누구에게나 너무나 다른 이야기들이어서,

어느 한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인생의 길 위에서 항상 여러 가지의 배움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즐거움, 설렘, 기쁨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처럼

슬픔, 억울함, 외로움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우리는 뒤를 돌아 되돌아 갈 수 없는 것이 인생인 것처럼

우리의 일생을 매번 새로운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더 인생을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더 찬란한 우리의 인생을 위하여

오늘은 내가 지금 어디에 서있는지....

내가 서있음에 어떤 과거들이 지금의 이 찬란한 순간을 만들어 줬는지...

에 대해서 돌아올 수 없는 과거로의 여행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저의 최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명대사 best 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