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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책 ,사회, 여행 ,시사 리뷰

그린오션!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이 아닌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시장! 그린오션에 집중하자!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바람도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들게 되는 계절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긴 연휴가 시작되어서 그런 것일까요? 괜히 들뜬 기분을 감출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블루오션, 레드오션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정말 많이 들었고 그 블루오션과 레드오션을 넘나들면서

지금까지 잘 버텨내 온것이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즈음 아니 요즈음이라고 하기는 조금 옛날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예전부터 우리에게 대두되었던 사회이슈인 환경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시장에 이슈화 되고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그린 오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그린오션(Green Ocean)

" 그린오션은 친환경에 핵심 가치를 두고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저탄소 녹색경영을 통해 서 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져서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전략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와중에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요즈음의 트렌드에 가장 알맞은 새로운 시장 트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환경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면서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 따라서 그린오션의 중요성도 날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GE사등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예전부터 이런 그린오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그린오션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멀리 나가지 않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만 보더라도 차세대 산업으로 저탄소, 수소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려 하는 것을 보면 그린오션에 대한 니즈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증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린오션의 시장은 우리의 생활에도 아주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우리가 마트에만 가도 일반 제품보다는 친환경제품들에 눈이 더 가지 않으신가요? 더 나아가서 아예 매장 자체를 친환경 매장으로 바꾸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의 한 편의점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태양광 절전형 콘센트나 단열 유리등을 설치한 후에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봉지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대형매장에서 일반 일회용 비닐봉지를 판매하지 않는 것도 이러한 친환경을 위한 일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또한, 이런 그린오션은 우리가 생각하는 친환경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류나 생선류 대신에 콩류를 이용한 햄버거 패티를 만들고 고기를 만들어서 먹는 대체육 시장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산업도 친환경, 즉 그린 오션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린오션은 다른 시장과는 다르게 소비자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천해야만 시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그린오션의 특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배달음식을 많이 드시는데요.

배달의 민족의 마지막 주문 단계에서 보면 일회용품 필요 없어요 라는 문구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런 부분도 그린오션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인데요. 그냥 모른 척 소비자들이 지나간다면 그린오션을 위한 산업들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일회용품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점차적으로 친환경 제품이 증가해야만 그린오션 시장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린오션은 단순히 우리의 소비를 위한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우리의 사회문제인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두 가지 가치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두 번째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적극적으로 그린오션에 대한 소비와 가치를 인정하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레드오션, 블루오션은 시장이 생성되고 소비자가 조금은 수동적인 소비를 통해서 그 시장을 성장시키거나 쇠퇴시켰다면 그린오션은 소비자와 제조업체, 기업, 정부가 모두 함께 같은 소리를 내고 함께 움직여야만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 제품이나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저는 항상 떠오르는 문구가 있습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유한킴벌리의 광고 문구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주변 환경이 더 아름답고 깨끗해진다면 우리의 삶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고, 삶의 질도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발전과 나자신의 성장가치도 중요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의 가치도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되는 그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