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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온-디맨드 경제!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디지털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산업이 날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이 요즈음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도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디지털 뉴딜이라 불릴 만큼 코로나 이후로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더 디지털화될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보아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 관련한 경제 용어애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플랫폼과 기술력이 높은 회사가 빠르게 변화해 가는 소비자의 요구에 바로 대응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전략"

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온디맨드(On-Demand)의 사전적 풀이는, 모든 것이 수요에 달려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사전적으로만 풀어보아도 소비자의 니즈와 수요에 따라서 모든 경제가 돌아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이 온디맨드 경제는 2002년 IBM의 최고 경영자인 샘 팔미사노가 처음으로 온디맨드라는 단어를 차세대 비즈니스 전략으로 바 표하면서 이 용어가 이슈가 된 것인데요.

출처 : 배달의민족 검색(어플리케이션 캡쳐)

온디맨드 경제는 기업이 질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서유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고 이 둘 간의 거래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나 벨류체인의 질까지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해 내는 벨류체인에 깊숙하게 관여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특히나 소비자의 니즈가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 온디맨드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이 우리가 너무나 잘 알 고 있는 에어 비엔이나 우버라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임대인과 임차인을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숙박 공유 시스템입니다.

우버는 우리가 잘 알다시피 자체적으로 검증 설치를 걸쳐 고용된 차랑의 운전기사와 승객을 보마일 앱을 통해 연결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이처럼 제품보다는 모바일이라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 소비자와 공급자를 원하는 시간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들이 더 온디맨드 경제 하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배달의 민족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하여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즉각 제공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소개해줌으로써 이 온디맨드 경제를 잘 수행하는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온디맨드 경제체제에서도 우리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긱 경제와 같이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것과 같은 노동이 필요할 때에만 고용되고 기존 기업들이 담당했던 노동자들의 연금과 기타 복지에 관한 일들은 노동자가 직접 챙겨야 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노동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올바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프리랜서 라던지 단기 노동직의 양이 많아지는 등의 문제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노동경제의 변화까지 가져오게 하는 이 온디맨드 경제는 사회적인 노동의 불평등, 소득의 불평등을 야기시키고, 일반 노동자들에게 주어지는 질 좋은 일자리의 축소까지 가져올 수 있게 하는 문제점들을 함께 해결해야만

온디맨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더 빠르게 사회가 변화하고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 내고 리딩 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노동시장 자체를 유연하게 바꾸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을지, 결국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은 노동자의 몫으로 남는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