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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책 ,사회, 여행 ,시사 리뷰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 " 해고된 것이 내 인생의 최고의 행운" 과연 나에게는 어떤 행운이 올 것인가?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4월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그래도 총선이 있어서 쉬는 날이 중간에 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주의 시작이 그렇게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사전투표로 투표를 이미 마무리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일에는 푹 쉴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우리 평범한 직장남 여러분들은 어떻게 계획은 짜셨나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시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계획을 짜서

알차게 하루를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에 이어서 계속 책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더 메세지, THE MESSAGE, 

 

 

 

 

오늘의 이야기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챕터의 제목은

"해고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1985년 자신이 창업했던 애플에서 해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련이 지금의 애플을, 지금의 스티브 잡스를 만들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쫓겨나 넥스트와 픽사라는 두 회를 거치는 13년 동안 스티브 잡스는 사업가로, 그리고 인간으로

몇 가지 변화와 깨우침을 얻었다고 합니다.

 

1. 스티브 잡스는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키는 지혜를 배웠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이유는 완벽한 제품을 만든다는 이상에 치우쳐서 시장을 왜면 한 데서 기인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창업자였지만 CEO가 아니었기에 회사의 재무상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고객이나 시장을 바라볼 시간이 없이, 제품의 최고만을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픽사에서 일할 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픽사에서 일을 할 때에는 픽사가 항상 적자 상태였고 스티브 잡스가 개인 돈으로 운영자금을 메워주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를 이러한 상황에서 제품 못지않게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이상을 좇는 것이 현실과는 엄청난 부조화를 이룬다는 것을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항상 꿈꿔오고 생각해 오고 있는데.

현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현실과 이상의 조화,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잘하느냐가 우리가 성공하고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지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2. 스티브 잡스는 두 번째로 협상의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떤 CEO나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다 나오는 이야기 이기에 그렇게 특별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스티브 잡스는 필요하다면 적과 동침하는 지혜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해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앙숙이었던 빌 게이츠와 손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적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술, 협상을 할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기술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고 있다 보면 협상과 성공은 같은 선상에 있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우리 평범한 직장남 여러분들은 어떻게 협상을 하고 계신가요? 가장 우리와 친근한 임금협상이나, 처우개선 협상 등을 할 때에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조차도 협상이라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잘 알겠지만 실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상황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그 기술을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스티브 잡스는 융합의 지혜를 체득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할 때 무한 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 뒤로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제품을 통해 기술적 혁신 못잖게 높은 수준의 미학적 완성도를 보여 줍니다. 

 이것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비전이 낳은 성취였다고 합니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어 하나로 통한다는 디지털 허브 전략 역시 융합의 지혜가 낳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애플의 제품들은 보면 모두 한 곳으로 통하고 하나의 기기만으로도 어떤 일이던지 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디지털 허브

전략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디지털 전자기기와는 다르게 미학적인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에서 애플을 선호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이유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스티브 잡스의 융합의 지혜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갈망하는지를 미리 알아내고

그것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였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일을 하였다면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자이자 CEO로서 비즈니스 전략을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고객을 알아내고 고객과 소통한 후

제품을 만들어 내는 그런 프로세스를 정확히 집어낸 것이 스티브 잡스를 성공으로 이끈 가장 큰 열쇠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티브 잡스가 인간적으로도 성숙해졌다고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처음에는 까다로운 리더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서히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자아를 성찰할 줄 아는 리더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픽사를 창업하고 잡스와 오랜 시간 일을 한 애드 캣멀 회장은

" 스티브 잡스는 픽사에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능력을 개발해 나갔고,

  점점 더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와 인내를 보여주었다. 그는 진정으로 현명해졌다"

 라고 이야기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어떤 사람일까 라는 부분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나름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공감해 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나는 과연 진심으로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숙해진다라는 말이 얼마나 무섭고 나에게 중압감을 주는지도 알게 해 주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평범한 직장남 여러분들도 저도, 더욱 한층 성숙해 지기 위해서 지금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이 상황이 미래의 우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시간도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스티브 잡스가 한 말로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 때로는 삶이라는 벽돌이 뒤통수를 칠 수 있지만, 신념을 잃지 말라"

 

 

 

책이 잘려서 연결되어 있어서 이렇게 밖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

 

저는 이 말이 이 챕터의 제목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조금 상황이 이런 상황이었는데,

(삶이라는 벽돌이 뒤통수를 친...)

신념을 잃지 말라라는 단어를 보고, 저는 왜 이리 깊이 고민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저인데, 나는 나인데,,, 내가 아닌 것은 아닌 것이지.라고.......

하지만 그만큼 책임은 져야겠지요.

나도 모르는 나의 잠재력이 어느 순간 나를 위해서 나를 보호해 주고

나를 성장시켜 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스티브 잡스의 명언처럼 삶이라는 벽돌을 우리가 부셔버릴 수 있게 단단해지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챕터는 무언가 두서없이 정리되게 만드는 챕터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모르는 챕터...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챕터... 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아직도 저는 정리가 안 되는 이 기분을 가지고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우리 평범한 직장남 여러분들!

삶이라는 벽돌을 부셔버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해지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