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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책 ,사회, 여행 ,시사 리뷰

계산된 위험을 무릎쓰라,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혁신의 기법!

요즈음 일교차가 엄청 심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총선이 있는 주여서 오늘 일하면 내일 하루는 공식 휴무로

이번 주는 빠르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우리 평범한 직장남들에게는 평일에 쉬는 날은 정말 하늘에서 내려준 단비 같죠 그것도 수요일에는 말이죠.

 

오늘도 지난포스팅에 이어서 책 리뷰를 통한 우리 평범한 직장남들이 생각해 볼만한

메시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더 메세지, THE MESSAGE, 라는 책을 통해서 계속 우리 평범한 직장남 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생각해볼 문제들은 지금 상황에서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요즈음 오페라 좋아하시나요? 저는 오페라는 보러간 적이 없고 뮤지컬은 몇 번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싸서 ㅋ 영화로 대체하곤 하죠.

오늘의 이야기는 오페라를 현대 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시 성공의 신화로 만든 피터 겔브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이 챕터의 제목은" 계산된 위험을 무릅쓰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목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출처 : 더 메세지 책 중에서 발췌

 

 

지금도 그렇지만 오페라는 19세기의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세상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오락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페라는 사람들에게 멀어져 간 것이죠 

세계 3대 오페라단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책에서도 줄여서 메트라고 하고 있으니, 저도 메트라고 하겠습니다.)도  경영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관객이 2001년 이후 하향 곡선을 그려 6년 연속 매출은 제자리걸음이고 고개의 평균 연령이 매년 높아져서 65세였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영입된 인물이 오늘의 주인공 피터 겔브라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피터 겔브는 첨단 IT 기술을 오페라에 접목시켰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2011년엔 처음으로 70만 달러 흑자를 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피터 겔브는 120년 역사에 안주하던 메트의 철밥통을 깨뜨린 혁신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의 후배가 이 피터 겔브를 만났을 때 그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메트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전혀 리스크를 지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큰 리스크는 없습니다."

 

 

출처 : 더 메시지 책중에서 발췌

 

 

무슨 뜻일까 생각하다 보니 제가 딱 이렇게 생활하고 있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나는 무언가 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었지만 리스크를 지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리스크를 지지 않기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경우가 많이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그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것들이 나의 지금을 만든 큰 리스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서없이 들리시겠지만 저는 위에 피터 겔브가 한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큼 큰 리스크는 없다.

정말 내가 무엇인가를 한다면 실패를 해도, 성공을 해도 나에게 주어지는 무엇인가가 있지만 그렇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주어지는 것은 없으며, 결국 시간만 지나가게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터 겔브가 시도한 혁신 중에 대표적인 것은 오페라를 전 세계 영화관을 통하여 생중계 배급한 것이라고 합니다. 

12개의 고화질 카메라로 무대를 생생하게 담아 7개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하여 진짜 오페라를 보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페라극장에 찾아오는 관객이 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관객수도 올랐을 뿐 아니라 평균 연령대로 62세에서 57세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메트처럼 120년 전통을 가진 조직이 이렇게 혁신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술가들은 물론 1,500명의 직원과 강성으로 유명한 노조도 예술을 싸구려로 만든다고 강력히 비판했다고 합니다. 

피터 겔브가 할 수 있는 일은 설득하는 일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년 반 동안 설득하여 2006년 시즌 오픈 작인 나비부인을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무료로 동시 생중계 함으로써 거대한 실험의 시작을 세계에 알렸다고 합니다.

피터 겔브는 당시를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메트는 120년 동안 잠자던 거인이었어요. 제가 그 거인을 깨운 거죠."

이 이후에도 피터 겔브는 무대에도 혁신을 도입하고 더 많은 일들을 하여 오페라를 현대적이고 고객친향적으로 만들었

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혁신이 우리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를 생각하게 이 책은 질문하고 있습니다.

피터 겔브 단장의 혁신이 남의 일처럼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많은 조직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변화에 대한 조직원의 저항을 어떻게 극복하고, 전통을 지키면서 어떻게 혁신을 도입하며,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면서 전통적인 고객들과 어떻게 소통하느냐. 하는 고민들은 우리 모두가 하는 고민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피터 겔브는" 계산된 리스크를 져라"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누구도 변화를 싫어합니다. 위험,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도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험하되 철저히 준비해서 그에 따른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내용으로 귀결되는 것일까요?

제가 아직 많은 사회생활과 부족한 견식이어서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는 것일까요?

변화나 혁신을 하기에는 조직이나 개인이나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변화관리 담당을 할 때에도 마치 변화는 나 혼자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더 많이 들었으니까요 

나조차도 변화를 하기 싫은데 누구를 변화시키지?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고, 

변화를 시켜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리스크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챕터였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나만을 생각하기보다는 나와 함께 하는 나의 주변의 모든 상황과 사람들이 함께 변화를 지지하고

함께 혁신해야만 가능한 일들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미래를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우선 철저한 미래에 대한 계획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우리는 신념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 달아드릴 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내가 올바르고 곧은 신념이 굳게 있어야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신념을 설득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가 함께 혁신하고 변화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화하고 혁신을 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그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내가 감수를 하고 그 리스크를 짊어지지만,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은 두서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 평범한 직장남 분들은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는 최소화시키고 성공을 최대화시키고 싶다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도 열심히 미래를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 미래의 리스크를 줄여나가기 위해서 말이죠.

 

오늘은 우리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하여 리스크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