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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스텔스 마케팅! 고객의 곁으로 은밀하게 들어가 한번에! 고객을 사로잡는다!

이번 포스팅도 마케팅 용어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 용어는 우리 평범한 직장인 여러분들께서 댓글로 남겨주신 것처럼 마케팅과 심리학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비심리학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국 마케팅도 소비를 이끌어 내는 활동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심리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한때 큰 이슈가 되었었던 옴니채널이라는 채널 전략에서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전이, 즉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게 되고 다른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집중한 사례들이 있는데요.

이런것을 보면 소비, 마케팅의 주체가 기업이나 소비자로 한정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주체들이

때로는 리드하고, 때로는 따라가는 식의 마케팅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마케팅 기법은,

 

★ 스텔스 마케팅 입니다.

 

스텔스(stealth)라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투기 이름에서 따온 마케팅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매스컴이나 일반 매체에 식상해 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직접 파고들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누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구매욕구를 자극하여 제품이나 상품의 구매를 이끌어 내거나 홍보를 하는 마케팅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중심상권이나 대학 캠퍼스 등에서 특정 제품의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진 등을 찍어달라는 식으로 카메라를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그래서 호기심이나 제품 구매욕구를 일으키는 활동이 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스텔스 마케팅은 요즈음의 우리의 스마트 소비자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한 마케팅 기법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광고 같지 않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제품 리뷰 같은데 이런 것들이 마케팅 활동으로 만들어진 광고들 많이 보셨죠.

일부 그런 부정적인 방법으로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정부에서는 그 제재를 한 적도 있었죠.

그래서 우리에게 오는 문자메시지에도 광고라는 문구를 꼭 넣어야 하고, 인스타그램이나 다른 블로그에도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내용이나 일부 활동에 대한 대가를 받는 포스팅에는 꼭 그 문구를 넣어서 소비자로 하여금 이 내용이 광고임을 알게 하는 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스텔스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에서 일어났던 소니에릭슨의 사례인데요.

2002년에 미국의 10개 도시에 60명의 배우를 고용하여 신형 카메라폰을 알리는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이 고용된 60여 명의 배우들이 평범한 시민으로  가장해 다른 일반 소비자 혹은 시민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식의 홍보를 하고 그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들에게 이 제품은 어느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알려주는 식의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마케팅 이벤트라는 것을 숨기고 입소문을 통해서 제품을 알리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 스텔스 마케팅은 오프라인을 통해서 시작된 마케팅 활동이지만,

요즈음은 온라인과 SNS 매체를 이용하여 그 광고의 효과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일반 시민들의 사용후기들을 쓰는 것처럼 하여 제품의 광고를 하는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처음부터 브랜드나 제품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런 고민이 있어서 이런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너무 좋다더라 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고객으로 하여금 제품을 인지하게 하는 식의 마케팅, 광고 기법들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 일반 소비자들은 광고 혹은 마케팅 활동이라고 하면 조금 선입견을 갖고 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철저하게 숨긴 후에 

고객과 소통한다면 그 효과는 더 좋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출처 : PIXABAY 사이트

이 스텔스 마케팅은 바이럴 마케팅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알아채셨겠지만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전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스텔스 마케팅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부 타깃들에게 제품을 스텔스 마케팅을 통해서 홍보하고 그 타겟들이 또 다른 타겟들에게 전이하는 식의 바이럴 마케팅의 특징을 잘 살린 마케팅의 기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주행 차트라는 것이 그 스텔스 마케팅을 활용한 사례들이 많이 있는데요.

예전에 출시되었지만 그렇게 빛을 보지 못했던 노래를 일반 시민들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부른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역주행하는 식의 노래들이 엄청나게 인기를 끈적이 있었죠.

 

이런 것을 보면 마케팅 활동들은 우리의 삶 속에 긴밀하게 연결되어 들어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케팅이나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죠.

 

요즈음은 정보의 바닷속에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정보가 넘쳐나고 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 들을 본다면 우리가 이 정보들 중에서 올바른 정보와 광고, 마케팅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마트한 정보의 수집과 필터링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