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U HOMME/남성 뷰티, 패션

봄/여름 향수 평범한 직장 남자 향수 추천, 샤넬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오드 빠르펭(베쥬 오 드 빠르펭) 강추!!! 정말 지속

오늘 제가 뷰티템을 가지고 포스팅을 합니다.

날씨가 봄 날씨인데도 바람이 엄청 부는 오늘입니다.

 

오늘은 평범한 남자 직장인으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럽지만

제가 써본 향수 중에서

제일 최고로 애착이 가는 향수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저도 이 제품은 견본품밖에 못써본 찌질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다른 제품 사러 갔을 때 이 제품 견본 있으면 제발 달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좋은 제품..입니다.

저도 얼른 돈 많이 벌어서 이 제품을 딱 사고 싶습니다.

 

이 정도 이야기드리면 브랜드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뜨악하는 

"샤넬"입니다.

샤넬 향수는 너무나 잘 알고 계시죠

우리 평범한 남자 직장인들도 오드 뚜왈렛이나 오 드 퍼퓸 같은 블루 드 샤넬 향수를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블루드 샤넬 하나를 중요한 날에만 쓰고 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한번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이 제품은 사실 남성 향수는 아니지만,

너무나 은은한 향기가 나면서 중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향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저는 이 향과 비슷한 향수를 찾지 못해서,

혹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중에 이 향수의 향과 비슷한 저렴이 향수가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제품명은 바로 

 

 " 레 젝스 클루 시프 드 샤넬 오 드 빠르펭 / 베쥬 오드 빠르펭"

 

입니다.

 

 

출처 : 샤넬 공식  홈페이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오드 빠르펭 종류 중에서도 베쥬가 저는 향이 좋더라고요

다른 견본품도 받아봤는데 조금 여성향이 강한 향수도 있어서 

베쥬가 우리 평범한 직장남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향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진짜 무시무시하게 비싼 향수입니다.

 

 

 

이게 견본품 이미지 입니다.
견본품까지도 고급스럽지 않나요?

 

 

 

근데 보면 이 제품은 아무데서나 팔지는 않기도 하고, 샤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품절로 떠서 재입고 알림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나가서 많이 안 들어오지 않았나 싶어요

향수 치고 너무 비싸거든요 

저는 향수를 막 뿌리는 사람으로 이 정도 가격은 너무 후들후들합니다.

 

하지만 향은 너무나 좋습니다.

남자 향수는 대부분 알코올 향이 많이 나거나 조금 화 하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전문 뷰티 블로거가 아닌 평범한 직장 남이라서 표현을 잘 못하지만

시트러스 향?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향들이 많고

블루 드 샤넬도 어떤 경우에는 조금 아저씨 향이 나는 듯해서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이 향수 견본을 받아보고 너무나 좋아서 아껴 쓰고 아껴쓰고 있습니다.

 

향수는 지속력이 엄청 중요한데,

이 향수는 한번 살짝 옷에 묻혀 놓기만 해도 하루 종일 향이 지속되고 

다음날까지도 지속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향수입니다.

 

홈페이시 설명을 한번 볼까요?

 

"나는 베이지 색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느낀다. 자연의 색이기 때문이다"라고 

마드모아젤 샤넬이 말했다고 합니다.

베이지 색상은 복잡한 삶과 세상으로부터 위안을 찾게 해 준 안식처와 같은 색상이며,

마드모아젤이 즐겨 입기도 한 베이지 의상은 자연스러운 기품을 더해 준다고 합니다.

꿀의 플로랄 어코드를 담은 베쥬는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길을 잃고 진정한 자신을 찾게 해주는 아름다운 안식처와

같은 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샤넬 홈페이지 인용 - 

 

음.... 도통 베이지색이 무슨 안식처를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어느 정도 인정은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향수를 뿌리면 차분하면서도 무엇인가 자연과 함께 있다는 느낌이 드는 향입니다.

그렇다고 풀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너무 작은 견본 아껴쓰고 또 아껴쓰는 중입니다.

 

 

베쥬  오드 빠르펭의 향수 히스토리를 설명드리면

 

"베이지 색은 섬세함과 단순함이 공존하는 색상입니다.

모래와 대지, 피부와 꿀이 지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떠오르게 하는 우아함을 지니고 있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여 줍니다.

베쥬는 이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산사나무 꽃, 꿀, 프란 지파니의 풍부한 향의 부케 속에서

길을 잃고 진정한 자신을 찾게 해주는 아름다운 안식처와 같은 풍부한 향수입니다"

 

라고 샤넬 홈페이지의 히스토리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향인지 정말 궁금하시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제가 다시 맡아보았는데요

향을 맡자마자 느껴지는 느낌이 바로

아. 차분함. 그리고 편안함이었습니다.

남자 향수는 그런 느낌을 주는 향수가 많이 없잖아요

요즈음은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무너진 지 오래이고, 중성적인 이미지의 향을 선호하는 세상에서

이 베쥬 오 드 빠르펭은 정말 강추하는 향수인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후덜덜 하다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다른 블로거 분들도 포스팅을 잘 안 하시는 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보니 레 젝스 클루 시프 드 샤넬 컬렉션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

 - 신세계 백화점 본점

 -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 갤러리아 WEST

 - 서울 아이에프씨 부티크

 

이렇게 7개 점에서만 판매한다고 하니, 혹시 시향이나, 구매를 하실 분들은 이 매장에 연락을 해보시거나

방문해 보시면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지 않으실까 합니다.

 

저는 진짜 제가 직접 써보거나 사용해보거나 아니면 주변에 진짜 좋은 제품이라고 하지 않은 제품은

리뷰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제품도 사실 제가 정품을 사서 쓴 것은 아니지만, 견본품을 써본 결과 너무나 좋아서

우리 평범한 직장남 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날, 선물해 야한 날, 이 제품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나에게 큰 선물을 줘야 하는 날, 내가 사치를 조금 부릴 수 있는 날에요.

저도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샤넬 향수 베쥬 오드 빠르펭을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샤넬 베쥬 오 드 빠르펭처럼 편안하고 차분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