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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추억의 가사, 그리고 최신 가사

BTS, 봄날 - 다시보기, 다시듣기 그리고 가사 리뷰

아름다운, 그리고 감정을 울리는 가사 리뷰 하는 평범한 직장남  하루 입니다.

 

이 카테고리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너무 많은 노래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제가 다른 카테고리도 운영하고 있어서 쓰고싶은 제품들도 너무 많고, 시간이 없네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포스팅하고 우리 평범한 직장인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재미로 요즈음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처 : 구글서치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노래는 너무나 유명한 가수의 노래입니다.

 

바로 방탄소년단, BTS 인데요.

저는 원체 발라드나 느린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방탄소년단 노래중에서 

가사도 너무 아릅답고, 노래도 좋은 노래가 바로

 

방탄소년단, BTS의 봄날입니다.

 

저는 이노래를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한간에 이슈가 되었었던 프로듀스 101에서 커버해서 다시한번 너무 좋게 들었던 노래였던것 같아요.

 

 

 

두가지 버전을 모두다 포스팅 해드리니, 원하시는 버전을 골라서

음악을 들으시면서 아래 가사를 음미해 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프로듀스101에서 커버한 노래도 정말 좋은데, 원곡이 저는 조금더 끌리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는 BTS분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적인것 같아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남자인데도 무엇인가 감정을 호소하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데 기분좋게 만들어 주는것 같아요.

 


★ BTS, 방탄소년단, 봄날 ★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제 얼굴 한 번 보는 것 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8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니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 거지 뭐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까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만나게 될까

You know it all
You're my best friend
아침은 다시 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이 방탄소년단, BTS의 노래는 2017년 2월 13일에 발매한 YOU NEVER WALK ALONE 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요.

이노래는 봄을 기다리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그런 감정을 아주 애타게 표현한 노래인것 같아요.

나름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것 같지만

그리워 하는 사람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요즈음의 10~20대의 마음을 자 표현해 주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올해 2020년에는 이 봄날의 노래가 봄을 대표하는 곡이었던 벚꽃엔딩을 재치고 봄시즌의 최고 다운로드, 스트리밍 곡으로 등극했다고 하죠.

이노래에서 제가 가장 좋게 보고 있는 가사 부분은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이부분인데요.

조그음 시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거니와, 봄날의 노래를 이끌어주는 감정이 가장 많이 담긴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평범한 직장인 여러분들은 어떤 가사부분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어떤 부분이 가장 나의 감정선을 자극하셨는지요?

 

BTS가 세계적인 10~20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들을 써서 더욱 인기가 많아졌고,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그래서 외국인들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 노래를 직접 듣고 번역하면서 그 뜻을 이해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우리나라 노래는 음정과 노래도 중요하지만 저는 가사가 정말 중요하고

그 가사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BTS의 봄날을 들이시면서 하루를 마감해 보시는것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