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회사 잘 다니기 - 왜 회사를 다니는가?

오늘은 제가 연재형식으로 글을 쓰는 그 첫번째!

우리는 왜 회사에 다니는 것일까요?
에 대한 생각을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왜 회사라는곳을 다니고 계시나요?
아니면 왜 회사를 가려고 대학에서 취업준비라는 명목하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을까요?

저는 제가 왜 회사에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입사 3년차쯤 처음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전까지..
아니 취업을 준비하면서 회사에 입사하고 싶을때 까지만해도
전 회사를 왜 힘들게 경쟁해서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있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20대 초반부터 하고싶은게 뚜렸하게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단지 주변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돈을 벌어야 하고
회사에 다니는게 당연한 수순이었기 때문에
이왕이면 남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회사
돈을 많이 주는 회사
어디가서 자랑은 못하더라도 말은 할수 있는 회사를
찾고 입사를 하게된 것 같아요.

그렇게 운이 좋아서 남들이 그래도 좋다는 회사에 입사를 해서
신입이라는 딱지를 뗄때쯤 내가왜 이렇게 매일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 가고 스트레스를 받고
일에 치이며 살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아요


우리 평범한 직장인 여러분들은 언제 그 생각을 처음 해 보셨나요?

전 위에 질문에 답을 못찾았습니다.
돈을 벌기위해서?
내가하고싶은일을 하기위해?
그게 아니면 왜?

돈은 최소한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벌어야 하는게 맞겠지요.
그런데 그 목적만으로는 회사를 꾸준하게 그리고 다양한 직장내 스트레스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뚤고 다녀야 하는 이유로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를 왜 다니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책도 보고 다른회사에 지원도 해보고 심지어 사비를 내고 대학원까지 다녔죠
하지만 지금도 저는 저 답을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고민을 시작하게 되고 약 7-8년이 지난 지금 한가지 확실한것은 있는것 같아요.

회사 = 일 = 내 삶이라는 공식은 맞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히 알게 되었고 내 삶 = 꿈 = 미래 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개발을 위해 때론 돈을 마니벌어 부와 명예를 쌓기 위해 ..... 등 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지만 그것은 그말을 한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를 왜 다녀야 하는지 일을 왜 해야하는지
저는 답을 못찾았기 때문에 아직도 회사를 다니면서
다양한 그리고 여러가지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
제가 첫 연재해서 드리고 싶은 말은 .....
명확하게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
고민스럽거나 내가 어찌 해야할지 모른다면....

우선 뭐라도 시작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나에게 답이라고 생각이 들기전에는
멈추지 말라는 것입니다.

멈추지 않는것! 그게 우리가 왜 라는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목은 왜 회사를 다녀야 하나하는 질문이지만
내용은 그게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여러분들은 내가 왜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셨나요?
아니면 아직 찾고 계시다면 어떻게 답을 찾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