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애 하는 드라마 한 편의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사실 드라마 리뷰라기 보다는
ost를 함께 들어보면서 그때의 감정을 우리 평범한 직장인 여러분들과 함께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여러분들~ 몇년전에 KBS에서 방영했었던 고백 부부 기억하시나요?
저는 정말 잊지못할 드라마였던 것 같은데요.
제가 감정에 메마르기도 하였었고 회사생활에 너무나 지쳐있고 사회생활에 무기력감을 느낄 때 즈음 만나게 된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저는 본방사수는 못하였고 다 끝난 드라마를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주말에 몰아서 한 번에 다 본 드라마는 이 드라마가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여러 번 계속 돌려보기를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장나라 님과 손호준 님이 너무나 연기를 잘해주시기도 하셨고,
우리 평범한 여성 직장인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장기용의 등장을 알리게 한 드라마 이기도 하죠.
이 고백 부부에는 명대사들도 너무나 많이 나왔었는데요.
제가 기억나는 몇 가지 명대사도 함께 포스팅해 볼게요~
" 언제부턴가 익숙함과 편안함에 가려져... 당연시되는 것들도 있다...
내 사람의 호의도. 주어진 행복도.
모두 원래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당연히 여기며 우린 살아왔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을 잃고 나서야 알게 되는 사실은 누군가의 존재마저도 모두 당연한 건 없었다..."
기억하시나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나 감명 깊었던 것 같아요.
너무나 익숙하지만,.... 당연시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 사람에겐 누구나 때에 따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한다.
10대엔 악보단 아름다운 것만 보고 클 수 있는 권리
20대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청춘을 즐길 권리
모두가 뜨겁게 누렸던 그 시절 청춘이 우리에겐 꽃구경 한번 못하고 끝나버린 봄날 같았다."
여러분은 위 대사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나에게는 어떠한 권리가 지나갔을까?
나에게 당연하게 여겨졌던 권리들이 그만큼 소중한 권리들이라 생각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고백 부부를 더 감명 깊게 만들어준 것은 바로 OST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소향이 부른 바람의 노래는 저의 최애 곡인데요.
고백 부부를 생각하시면서 같이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그럼 오늘도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하루 보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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