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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 HOMME/직장인의 알쓸직잡

온택트! 언택트가 아닌 온택트의 시대를 만들어낸 소비자!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자!

요즈음 새로운 소비 트렌드들이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고

우리가 직접 몸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초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의 생활은

이전과 다른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그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약 3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도 우리의 소비의 트렌드는 점점

더 진화하고 변화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코로나 19가 처음 시작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하였을 때는 언택트 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언택트 소비는 제가 이전에 한번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 이후에 요즈음은 그 언택트 소비를 넘어서서 새로운 소비형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이 바로 온 택트 소비 트렌드입니다.

온 택트 소비 트렌드는 네이버 지식사전에도 아직 등록이 되지 않는 신조어, 새로운 트렌드인데요.

이 온 택트 소비 트렌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온 택트(Ontact)

" 온 택트는 비대면 소비 마케팅이었던 언택트(Untact)에서 외부와의 연결이라는 뜻의  On이라는 단어가 더해진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새로운 단어이기는 하나 사실 우리의 요즈음의 트렌드를 반영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언택트는 비대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중심 소비였다면 온택트는 온라인상에서 영상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중심이 된 소비가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홈쇼핑에서 우리의 온택트는 이미 우리의 일상을 차지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는데요.

이 홈쇼핑은 tv 채널이 나는 한계를 갖고 있었고 제품을 판매한다는 색이 짙은 느낌이 강했다면, 온 택트는 유튜브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설명과 소개를 할 수 있는 소비 트렌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 pixabay 사이트

온 택트의 대표적인 예로 코로나 19로 인해서 대중문화 및 예술 공연 등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시작된 온라인 공연이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대형 극장이나 예술극장 시설들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공연을 무관중 상태에서 진행하는 대신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고객들과 만나는 식의 온 택트 방식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또한, 우리가 박물관에 가서 큐레이터들에게 설명을 직접 들으면서 역사나 유물들의 전시를 설명 들었던 것을 실제 우리가 박물관에 있는 것과 비슷한 환경을 온라인상에 구현하고 큐레이터들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으면서 소개해주고 고객들의 질문을 받고 하는 식의 쌍방향 소통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물리적으로는 거리를 두어야 하는 요즈음의 현상을 어쩔 수는 없다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 현대사회의 상황을 잘 반영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적 사회가 팽배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내면을 들여다보면 서로가 함께 유기적으로 생활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연결이라는 니즈는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죠.

그래서 비대면, 즉 언택트만으로는 우리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없으며, 반쪽자리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러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오프라인으로 행하였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테스트로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온 택트, 즉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중심으로 고객들과 소통을 늘려가고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우리의 사회가 온라인으로 연결된 초온라인 사회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의 사회를 예상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이후는 지금까지의 우리의 일상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이미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온 택트, 언택트 등의 지금까지 상상 속으로만 그리고 작은 시장 속에서만 시행되어왔던 일들을 대규모로 테스트해보고 있고 그 결과와 시행착오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산업이 이러한 시행착오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느냐가 미래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 본다면, 온 택트로 인하여 오프라인에서 행하여졌던 충동구매가 사라지고 더욱 효율적 구매, 그리고 정보를 정확하게 찾아내고 잘못된 정보를 짚어내는 능력이 향상되어 스마트한 구매력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됩니다.

 

비단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을 불편하게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산업 그리고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미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4차 산업의 결과가 더욱 빠르게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해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미래에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지금 우리는 조금 더 발전하고 있고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희망을 생각하는 것이 더욱 지금의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올바른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온 택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우리가 어떻게 지금의 트렌드를 인식하고 앞으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온 택트가 언택트에서 발전된 것처럼 온 택트를 발전시켜 새로운 우리의 생활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트렌드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금의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